오늘 실버타운에선 짜장면 파티가 있었답니다.
우리 아버님의 아드님께서 짜장과 면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중국집에가서 5천원만내면 먹을수 있는 흔한 음식이지만 오늘의 짜장면은 정말 특별 그 자체였습니다. 초록색의 예쁜면에 맛난짜장,그안엔 아버님을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초록색의 예쁜면은 부추를 갈아넣어 만든 면이었습니다. 부추의 효능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추는 강한 항균 성분까지 지니고 있어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좋은 채소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부추는 ‘양기를 북돋우는 식물’이라는 뜻에서 ‘기양초’(起陽草)로 불렸고, 가난한 아내가 힘을 쓰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집을 허물고 심었다 하여 ‘파옥초’(破屋草)라고도 했습니다.(인터넷에서 발췌한글)

우리 어머님 아버님께 해당되는것은 전자의 항균성분이겠지요^^
오늘 짜장면은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맛있게 잘~~먹었다고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